이번에 일본에서 지금까지 없던 지진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난카이 지진대’가 움직이는 것일 수도 있어 주의보를 내렸는데요. 일정한 주기로 지진을 일으켰기 때문에 오랫동안 과학자들이 지켜봐 오던 곳입니다. 이와 함께 지진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심이 높아지고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진이 주로 일어나는 이유와 관련된 개념인 불의고리와 유라시아판, 지진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본 불의 고리
먼저 불의 고리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불의 고리는 높은 수준의 지진과 화산 활동으로 유명한 태평양의 주요 지역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불의 고리를 태평양을 둘러싸고 있는 거대한 판 모양이라고 상상해 보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이 지역은 세계의 많은 화산들이 생기고 또한 많은 지진이 발생하는 곳입니다.
일본은 바로 이 불의 고리의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리적 위치는 일본이 유라시아판뿐만 아니라 다른 중요한 지각판들과도 가깝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태평양판, 필리핀 해판, 북미판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불의 고리는 이 판들의 지속적인 움직임과 상호작용으로 인해 강력한 지질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판들이 서로 충돌하거나, 떼어내거나, 미끄러지면서 많은 마찰과 압력을 만듭니다. 이 응력이 너무 커지면 지진으로 방출됩니다. 불의 고리는 거대하고 활동적인 지진 활동의 벨트와 같으며, 가장자리에 있는 일본의 위치 때문에 지진에 특히 취약합니다. 특히 이번 난카이 지진대의 지진활동은 필리핀판과 유라시아판의 경계가 만나는 곳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과 달리 불의고리와는 조금 거리가 있어, 지진 안전지대라고 생각해 왔는데2017년에 일어난 지진으로인해 그러한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즉, 불의고리로 인한 지진은 언제, 어디에서 일어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일본 역시 오차를 두고 지진이 일어나는 메커니즘은 이해하더라도 언제, 어디서, 어느정도의 지진이 일어날지는 예상하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연구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유라시아 판
지구의 표면을 지각판이라고 불리는 많은 큰 조각들로 구성된 거대하고 떠다니는 퍼즐로 상상하는 것으로 시작해 봅시다.. 이 판들은 맨틀이라고 알려진 것 위에 떠다니는 거대한 퍼즐 조각들과 같습니다. 이 거대한 퍼즐 조각들 중 하나는 유라시아 판이라고 불립니다. 이 판은 유럽과 아시아의 많은 부분을 포함한 광대한 지역을 덮고 있고 일본까지 뻗어 있습니다.
일본은 유라시아판의 바로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시각화하기 위해, 유라시아판을 코하쿠토 같은 느낌인 바위, 바다 위에 떠 있는 거대한 뗏목으로 생각해 보세요. 이 뗏목이 표류하면서, 그것은 그 주변의 다른 지각판과 부딪힙니다. 이러한 충돌과 움직임은 판의 가장자리에 응력과 압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압력이 너무 많이 쌓이면, 그것은 우리가 지진이라고 느끼는 지각을 흔들리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라시아판에서 일본의 위치는 왜 그곳에서 지진이 그렇게 자주 발생하는지에 대한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지진의 원인: 지진판
마지막으로, 우리가 말하는 "지진판"의 의미를 이해해 봅시다. "지진판"이란 지진과 관련된 모든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지진판은 본질적으로 서로 움직이고 상호작용할 때 지진을 일으키는 지각판입니다.
일본에서는 서로 다른 지각판이 만나는 경계가 특히 활발합니다. 이 경계는 판들이 끊임없이 서로를 밀치고, 미끄러지고, 또는 서로에게서 멀어지기 때문에 크고 작은 지진들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때때로, 이러한 움직임들이 판들을 고착시키고, 그것들이 마침내 깨질 때, 갇혀 있던 에너지가 지진으로 방출됩니다. 이 흔들림은 표면에서 지진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일본은 유라시아판과 불의 고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지진을 경험합니다. 지각판의 지속적인 움직임과 그 상호 작용은 많은 지진 활동을 만듭니다. 이러한 개념을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지구에서 일어나는 강한 자연재해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 지진과 같은 자연 현상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