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산리오의 팬이고 도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혹은 아이와 함께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퓨로랜드에 꼭 들리시기바랍니다. 도쿄 타마시에 위치하였는데 퍼레이드부터 놀이기구, 캐릭터 전시관, 기념품 가게에 이르기까지 나이불문 산리오 캐릭터들을 즐기기엔 충분합니다.
퓨로랜드 놀이기구: 종류, 전시관
퓨로랜드는 다양한 사람들을 위한 여러가지 선호도를 충족시키는 놀이기구들이 있습니다. 어린아이와 어른 모두 산리오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도쿄 퓨로랜드에서는 여러 가지 산리오 캐릭터이 마법을 부리는 놀이기구를 탈 수 있습니다. '키티의 집' 놀이기구를 타면 여러 한정 시즌 키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약간의 스릴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해 '레이디 키티 집' 놀이기구는 타는 사람들로 하여금 긴장하게 하는 우여곡절과 함께 더 신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산리오 캐릭터 보트 라이드(Sanrio Character Boat Ride)'로 퓨로 랜드 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보트 라이드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줄에 서서 탈 수 있습니다. 마이 멜로디(My Melody)와 리틀 트윈 스타(Little Twin Stars)와 같은 사랑 받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각각의 라이드는 세심하게 테마를 지정하여 산리오의 다채로운 세계관에 몰입하게 합니다. 보드를 타고 강을 따라가는데, 산리오 캐릭터들이 불러주는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행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줄을 기다리는 와중에도 산리오 캐릭터들이 화면에 나와 주의사항을 알려주는 모니터를 볼 수 있어 지루하지 않습니다.
또 퓨로랜드에는 매번 시즌마다 여러 가지 전시관이 있습니다. 리틀 트윈스타, 폼폼푸린 등 매번 캐릭터가 달라지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전시관 또한 놀이기구처럼 줄을 서서 입장하기 때문에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퍼레이드: 산리오 캐릭터 뮤지컬
헬로 키티, 시나모롤, 쿠로미, 마이멜로디 등등 음악에 맞추어 산리오 캐릭터들이 노래를 부르고 춤추는 퍼레이드를 경험하지 않고는 퓨로랜드를 즐겼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퍼레이드는 산리오의 매력의 본질을 볼 수 있는 에너지 넘치는 공연과 함께 활기찬 장식으로 공연을 선보입니다. 퍼레이드가 시작 될 때면 모두 지하로 내려가 앉아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애버랜드, 롯데월드와 다르게 산리오 캐릭터들이 대화를 나누며 뮤지컬처럼 퍼레이드를 진행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퍼레이드는 하루 종일 여러 번 예정되어 있어 언제 퓨로랜드를 방문해도 볼 수 있습니다. 퍼레이드가 시작 될 때쯤이면 모두 지하, 식당 옆 광장으로 모이니 따라가기만 해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산리오 캐릭터를 가까이에서 보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에 참여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입니다.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든 산리오 애호가이든 퓨로랜드 퍼레이드는 한 번 보면 기억에 오래 남을 것입니다.
기념품샵: 캐릭터 굿즈, 캐릭터 식당
퓨로랜드 1층에 기념품샵이 위치해 있습니다. 여기에서 헬로 키티, 마이 멜로디, 구데타마, 쿠로미, 시나모롤 등등 산리오 캐릭터들의 독점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플러시 장난감과 문구류부터 의류 및 가정 장식에 이르기까지 산리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보물창고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또한 지상 4층과 지하 1층에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에서는 산리오 캐릭터들의 모양으로 만들어진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마이멜로디 카레, 쿠로미 카레 등 여러 가지 음식을 팔고 있습니다. 음식을 먹을 경우 도시락을 주는 이벤트를 할 때도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지상 2층은 점심시간까지만 운영하고 지하 1층의 경우도 오후 4시에 문을 닫으니 퓨로랜드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산리오 캐릭터의 팬들이 귀여운 산리오 세계관에 녹아들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기 때문에 청소를 하는 아르바이트생까지 모두 귀여운 복장을 갖추고 있으며 친절한 목소리로 안내합니다. 곳곳에서 마이멜로디나 쿠로미를 코스프레 한 채 돌아다니는 손님들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지하에 광장 옆에는 5000원으로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는 일본 특유의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사진을 찍을 때마다 기계가 포즈를 추천해 줍니다. 또 사진에 함께 나오는 큐알코드를 타고 들어가 사진을 저장하거나 사진을 찍을 때 함께 찍은 동영상도 저장 할 수 있습니다.